일본, 인터넷이용 학습효과 극대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5:00
인터넷에 관한 한 후진국이라는 평가를 받아오던 일본이 교육현장에 인터넷을 서둘러 도입하고 있다. 우리의 교육부에 해당하는 일본 문부성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인터넷 수업을 시험적으로 도입했다.일본 문부성은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01년까지 전국의 모든 공립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인터넷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 계획이 완성되면 일본은 인터넷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일본의 학교들은 이를 위해 앞다퉈 정보수집이나 학습발표 등에 홈페이지 전자우편 TV회의시스템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다채로운 내용구성 인터넷으로 연결 여기에다 TV로 회의를 열 수도 있다. 야외에서 관찰한 화초의 이 름과 특징을 적어 홈페이지에 기재해 전문가에게 의견을 듣는 수업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 밖에도 독후감이나 방언 연구에 관해 전자우편으로 정보를 교환하 고 이에 대한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다. 박물관과 연결해 향토조사 나 근처 강가의 수질에 대한 정보 교환도 가능해졌다. ●비약적인 교류의 진전 인터넷을 이용하면 학급,학년,학교간의 상호교류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이 조사한 것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표현하는 학습으로 바뀌게 되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함으로서 능동성과 독창성을 기를 수 있음은 물론 상대방의 생각을 바로 읽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인터넷 수업이 만능인 것은 아니다. 인터넷에 많은 것을 의존하는 만큼 문제점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것은 설비 보급이 전반적으로 낮다는 점이 다. 이와 함께 유해정보 차단과 개인 정보 보호, 저작권 침해 방지 등도 교육현장에서 꼭 해결돼야 하는 문제들이다. 문부성 외에 우리의 정보통신부에 해당하는 우정성도 초·중·고 1500개교에 고속 인터넷망 설치할 것이다. 인터넷 세대들을 위해 일본 정부가 나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셈이다. 교육분야의 인터넷 보급열기에 따라 각 자치단체에서도 인터넷 구축이 붐을 이루고 있다. 민간 기업들의 학습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이 활성화되면서 학교에 전 문가를 파견하거나 유해정보차단 서비스를 실시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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