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법고시 열풍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5:00
중국에도 사법고시 열풍이 불고 있다. 율사(律師)자격고시에 응시한 수험생이 이전보다 18.6% 증가했다. 평균 10대 1에 달하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수도인 베이징을 비롯해 산둥(山東),허난(河南),광둥(廣東),장쑤(江蘇),헤이룽장(黑龍江),랴오닝(遼寧),쓰촨(四川)성 등에서 응시생이 1만여명을 넘는 등 그야말로 전국이 사시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현재 중국에 변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모두 12만여명이다.이는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과 맞물려 국제 기업분쟁이 증가할 것을 감안한다면 턱없이 부족한 수로 앞으로도 변호사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같은 사시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에는 사법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법대출신 뿐만 아니라 이공계열 및 의사,당정 간부들의 응시 증가도 눈에 띈다. 이같은 사시열풍은 시장경제로의 전환으로 기업간의 상거래에서 법률수요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자연적인 증가와 함께 전문직으로 고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점이 주된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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