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분도용 범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5:00
신분도용 범죄의 급격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사후대처 방법조차 제대로 모르는 피해자들이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범들과의 전쟁을 위해 연방정부가 마련한 공식 웹사이트 '컨수머 센티넬'에 따르면 2000년 한해동안 접수된 8만 여건의 소비자 고발 가운데 소셜시큐리티와 신용카드계좌 도용이 전체의 23%를 차지했다. 사회보장국은 소셜시큐리티번호를 도용한 신용사기가 98회계연도에는 27,000건이었으나 99년에는 62,000건으로 늘었다. 이런 신분도용은 2000년 한해동안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신분도용이 날로 기승을 부리고 그 수법도 교묘해지는데 비해 피해자들의 대처방식은 아직도 기초적인 수준을 맴돌고 있다. 신용범죄 전문가들은 일단 피해사살을 확인한 소비자들은 주요 신용평가기관에 연락을 취해 자신의 파일 신용경보(Fraud alert) 대상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때 제일 먼저 접촉해야 할 미국의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는 에퀴팩스, 엑스페리언과 트랜스 유니언 등 3곳이 꼽힌다. 신용평가기관에 연락을 취한 다음에 연방공정거래위원회의 핫라인(1-877-ID-THEFT)에 신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신분도용범의 손에 걸려 한번 망가진 신용을 되살리는 데에는 적지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언어소통이 자유롭지 못한 이민자들의 경우에는 문제가 더욱 복잡해진다. 신용사기 피해를 복구하는데는 인내가 필요하며 최선의 방책은 사전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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