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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한해 동안 신고된 한인 아동학대 케이스는 총 289건으로 한달 평균 24건 가량이 접수된 것으로 접수됐다. 이는 전체 아시아계 신고건수인 1,661건의 17.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같은 한인 아동학대 케이스는 해당 부모가 영어가 미숙한 경우만 담당하는 아시안 퍼시픽 유닛에 접수된 케이스만을 집계한 것이어서 가정에서 각종 학대에 시달리는 한인 아동수는 실제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카운티 아동국이 밝힌 한인들을 포함한 아시아계 주민들의 아동학대 유형을 보면 신체적 학대가 전체 케이스의 약 60%를 차지, 가장 많았으며 정신적 학대 13%, 아동방치 12%, 성적 학대 4% 등의 순이었다.
아동학대 케이스를 카운티 전체적으로 볼때 아동방치가 전체의 27.5%로 가장 많은 반면 신체적 학대는 17.1%에 머물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신체적 학대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것이어서 한인 및 아시아계 주민들의 경우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체벌을 가하는 것이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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