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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시대에 걸맞게 사람의 몸을 재설계한다면 어떤 모습이 될까?
장수시대에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척추다. 인간은 두발짐승이기 때문에 네발짐승과는 달리 허리스스크 1평방인치당 매일 수 톤에 해당하는 압력을 받게 된다. 허리에 걸리는 무게가 척추와 무릎, 뼈마디를 약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같은 현상을 고치려면 우선 키를 잘달막하게 줄여야 한다. 그 다음에 상체를 앞쪽으로 구부정하게 기울여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인다.
목을 두껍게 만들어 머리를 쉽게 받칠수 있도록 하는 것도 빠뜨려서는 안될 개선점이다. 짤막해진 다리에는 더 많은 지방질과 근육을 붙여야 학 다리뼈 역시 지금보다 굵어져야 한다. 이렇게 되면 넘어질 대의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으나 그 대신 둔부의 외양은 형편없어진다.
무릎은 앞 뒤 쌍방향으로 굽힐 수 있도록 재설계 하는게 정석이다. 무릎관절을 쌍뱡향으로 움직일 수 있어야 노화에 따른 무릎뼈와 관절, 발목의 약화를 방지할 수 있다.
또 귀를 만화속에 등장하는 마왕의 귀처럼 크게 확대하는 것은 기본이고 모양도 뾰족하게 만들어 가능한한 많은 양이 소리를 흡수토록 해야 한다. 또한 귀를 앞뒤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해야 소리의 초첨을 맞출 수 있다. 한마디로 '스타워스'에 나오는 요다의 귀가 표준품에 해당한다.
인간의 신체는 보증기간에 제한되어 있는 제품이나 마찬가지이며 조물주와 진화의 공동작품인 호모 사피엔스의 현재 모습은 전혀 완벽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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