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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에서의 인터넷'이 가능하게 됐다.
미 보잉사가 시속 500마일로 3만 피트 높이의 하늘을 날아가면서 고속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비행기 안에서 전화를 하거나 초당 64킬로비트의 느린 속도로 e-메일을 주고받는 것이 제한적으로 가능했지만 인터넷 접속은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러나 보잉의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탑승자는 초당 1.5메가비트의 속도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케이블 모뎀 수준인 5메가비트 정도의 속도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보잉의 프로젝트에는 위성이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위성을 이용하면 넓은 지역을 포괄할 수 있고 전파에 장애가 없기 때문이다. 주로 방송사가 지방의 송신소에 전파를 보내거나 통신회사가 장거리 전화를 가능케 하는데 이용하고 있는 고주파수 위성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위성에서 오는 전파를 수신할 수 있는 안테나가 비행기에 장착되고 그 안테나는 기내 컴퓨터나 탑승객이 가지고 있는 노트북에 케이블로 연결되어 웹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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