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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3년 내로 정규수업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의 영어를 습득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교육위원회가 90년부터 98년까지 영어를 제2외국어로 하는 1만6,746명의 뉴욕시태 공립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결과 이들 중 49.4%만이 3년만에 영어를 습득하고 정규 수업반으로 옮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는 또한 91년도에 초등학교 1학년이던 학생들의 22.6%가 99년까지 제대로 영어를 습득하지 못했으며, 92년도에 초등학교 6학년이던 학생들의 54.8%가 99년도까지 영어를 습득하지 못해 고등학교를 제때 졸업하지 못했다. 또한 92년도에 9학년이던 학생들의 85.2%가 98년도까지 졸업하지 못한 채 뒤늦게 졸업한 것으로 드러나 어린 나이에 영어를 접할수록 영어를 보다 빨리 습득하게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현재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이민자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서는 모국어로 진행되는 이중언어 교육제도와 하루 3시간 영어로 교육하는 ESL 수업반 등 두 가지로 교육이 병행되고 있으며 유치원에서 3학년생 사이 이민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분석한 결과 ESL 수업이 이중언어교육이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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