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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공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이민자 학생의 중퇴율이 급증하고 있다.
1998년 17% 선을 유지하던 중퇴율이, 1999년 20%, 2000년에는 들어서는 25%로 껑충 뛰고 있는 것이다.
이민자 고교생의 4명중 1명이 중퇴하는 꼴이다.
이같이 중퇴율이 급증하는 것은 까다로운 뉴욕주 새 리전트 영어시험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고교졸업 시험과목 중 다른 과목들은 이민자들이 자신의 모국어로 시험으로 치를 수 있으나 영어시험은 그같은 예외조항을 두지 않고 있다.
뉴욕주 교육국은 ▶이민자 중퇴율은 새 리전트 시험 실시 전부터 늘기 시작했고 ▶이민자 학생들이 기본 영어실력을 갖추지 못한 채 졸업해 사회에 진출하는 것 또한 문제라는 입장을 보였다.
경제전문가들은 이민자들의 중퇴율이 높은 이유는 경기호황에 따른 일자리 증가도 한몫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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