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어학 연수를 위해 뉴욕을 찾는 한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단기 어학연수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 단기 어학연수를 받기 위해 한국에서 학교를 휴학하는 일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기 어학연수생들은 주로 한인들이 많은 뉴욕과 LA를 선호하고 있어 이곳의 어학원이나 대학의 랭귀지 코스에는 한국 학생들의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한국 학생들이 꾸준히 어학원에 들어오고 있으며 한 학원에는 10명 정원에 7명이 한국학생인 경우도 있다. 이처럼 여름 단기 어학연수를 하기 위해 학생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식당 등 관련 한인 비즈니스도 활기를 띄고 있다.
또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 등에는 단기간 렌트를 구하려는 한국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하숙이나 원 베드룸 등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전했다.
단기 유학생과 직장인 등 방문객들은 하숙을 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주로 단기 체류로 렌트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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