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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법제도 시행에 여전히 소수계에 대한 차별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자료에 따르면 히스패닉계와 흑인이 백인에 비해 형법이나 이민법 등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민국 통계를 인용해 발표한 내용에서 히스패닉계의 경우 전체 불법체류자의 절반 정도인데도 불법체류 사실 때문에 추방을 당한 히스패닉계는 전체의 거의 7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법무부 통계에서는 형사범으로 기소됐던 용의자들이 재판 전에 석방되는 비율은 비히스패닉계가 66%인데 비해 히스패닉계는 26%로 극히 낮았다.
흑인의 경우에도 백인과 비교할 때 차별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이 백인을 살해했을 경우 흑인이 흑인을 살해한 사건과 비교해 사형을 당하는 비율이 22배나 높았으며 이같은 비율은 백인이 흑인을 살해했을 때 사형에 처해질 확률보다 7배나 높은 수치다.
청소년 범죄도 소수계에 대한 차별은 존재해 흑인 청소년의 경우 동일한 범죄로 인해 수감되는 비율이 백인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전에 전과가 없는 상태에서 살인, 강간,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흑인 청소년은 인구 10만명 당 1백37명이 교도소로 보내진 반면 백인 청소년은 10만명 당 15명만이 감옥에 들어갔다.
마약관련 범죄에서 있어서도 흑인 청소년인 인구 10만명 중 48명이 감옥에 가는 데 비해 백인 청소년은 10만 명 중 한 명에 불과했다.
이런 차이는 흑인 범죄자 수가 백인 범죄자보다 많다는 것에 원인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 청소년 인구에서 불과 15%만을 차지하고 있는 흑인인구를 고려할 때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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