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거주자 중 40%는 외국태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 산하 센서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뉴욕시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의 수는 총 740만명으로 뉴욕시 전체 인구 중 40%를 차지하고 있다.
뉴욕시 거주 이민자 수가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기는 지난 1910년 이후 처음이다. 이와 관련, 헌터대학의 필립캐시니츠 사회학 교수는 이민이 없었더라면 뉴욕시의 분주하고 활발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민자들은 뉴욕시 곳곳의 활성화를 일으킨 장본인들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뉴욕시에는 167개국 출신의 이민자들이 살고 있으며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는 총 116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날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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