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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칠 자질 있는 전문교사가 부족해 한국어 교육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미 전국적으로 한국어 반이 설립된 중·고등학교는 40여개가 채 되지 않고 있으며, 정규교사 역시 10여명 안팎으로 드러나 한국어 교사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SAT II 한국어 진흥재단의 관계자는 한국어 교사양성 장애환경 요인으로 ▲한국어 반 신설을 위한 기금부족이 가장 큰 문제이며, 이외에도 ▲수업개설을 위한 학교측의 최저정원수 규정조건 ▲한국어반 전담을 위한 학교측의 풀타임 교사 채용 거부 ▲수업정원을 교사가 모집하도록 하는 학교측의 조건 등을 꼽았다.
특히, 현실적으로 많은 한국어 교사들의 다른 과목을 가르치면서 한국어반을 맡은 경우가 많아, 교사가 수업학생을 모집해야하는 여건의 한국어반 강의에는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된다는 것 등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어 진흥재단은 한국어 교사의 부족사태가 한국어 보급의 주요 걸림돌이라는 판단으로 미국내 각 대학과 협의를 벌여 한국어 교사양성 프로그램 정착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왔다.
그 결과, 최근에서야 캘리포니아주에 얼마 전 사립대학인 호프(Hope) 대학에 이어 공립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칼스테이트 노스리지(CSUN) 대학에 한국어 석사과정이 개설된 상황이어서, 동부나 뉴욕 인근대학에서 한국어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접하기까지는 선행되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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