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동과 태루, 빨리 치료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 유산의 전조증상 > 유산은 자궁출혈→하복부 동통→임난 배출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의학에서는 이것을 태루(胎漏), 태동(胎動), 타태(墮胎)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이 유산의 3대 전조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 출혈(태루) 임신 3개월 이전에는 탈락막이 아직 두껍고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유산이 시작되면 태아부분의 전체가 자궁벽에서 탈락되거나 혹은 일부가 파괴됨으로 우선 심한 출혈을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이때의 출혈은 유산 혹은 조산의 직접적인 동기가 된다. 이러한 자궁출혈을 한의학에서는 태루(胎漏)라고 말한다. 태루의 특징은 출혈은 있으나 복통은 동반하지 않은 상태이다. * 동통(태동) 동통은 자궁수축으로 인하여 생기는 복통으로, 진통과 근본적으로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초기유산때의 동통은 전형적인 진통과는 달리 선골부의 견인성 혹은 경직성의 둔통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임신 4~5개월 이후의 유산에서는 동통의 성질이 분명하게 진통과 흡사해진다. 이렇게 유산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동통을 한의학에서는 태동(胎動)이라 말한다. 태동의 임상적 특징은 복통과 함께 출혈을 동반하는 것이다. * 난배출(타태) 극히 초기의 유산에서는 난배출을 확인하기 어려우나, 임신 2개월 이후의 유산에서는 난배출을 확인할 수 있다. 난배출의 기전은 임신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다. ① 임신 8주(임신2개월)이전의 유산 난이 부속물과 함께 체외로 배출되는데, 이와 같은 유산을 전유산이라 말한다. ② 임신 9-16주(임신3-4개월)사이의 유산 전유산의 경우와 부전유산의 경우가 있다. 부전유산은 난막의 일부 혹은 전부가 자궁에 잔유하는 것으로 출혈이 계속된다. 따라서 소파수술을 하여 잔유물을 긁어내야 출혈이 멎는다. ③ 임신 17주(임신 5개월)이후 태반이 완성된 상태이므로 정상분만의 경우와 동일한 숙산식 기전에 의하여 배출된다. < 태동과 태루, 한방치료 > * 태동 치료법 태동치료법을 행기안태(行氣安胎)라 한다. 기본방으로는 안태음76)이라는 처방을 응용한다. * 태루 치료법 태루치료법을 청열안태(淸熱安胎)라 한다. 기본방으로는 교애사물탕77)을 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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