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아 정상아보다 뇌 작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미국 예일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조산아는 나중에 학교에 다닐 나이가 되었을 때 만기 출산아에 비해 뇌의 크기가 작다고 밝혔다. 뇌의 크기가 작다는 것은 지능지수(IQ)가 낮은 것과 직접 연관이 있는 만큼 이는 조산아가 정상아에 비해 학습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조산아로 8살이 된 25명과 같은 나이의 만기출산아 39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뇌의 크기를 측정한 결과 근육공조, 눈의 움직임 등 운동활동과 감각활동을 관장하는 뇌 부위들이 조산아가 정상아에 비해 작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뇌의 크기가 아이들의 지적인 능력을 결정하는 유일한 요인은 아니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또 연구팀은 조산아로 태어나 뇌의 크기가 작다는 것이 장기적인 인식능력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예고하는 것은 아니지만 추가적인 위험요인은 될 수 있다고 밝히고, 따라서 이런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런 아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다고 말하고, 조기 특수교육 프로그램과 환경적 영향이 크게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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