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마시는 물 위협받는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뉴욕시 식수의 90%를 공급하는 업스테이트 캐츠킬 저수지들이 오염물질 정화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연방환경보호국(EPA)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EPA는 최근 식수오염 방지를 위한 뉴욕시 당국의 노력이 미비하다고 지적하고 뉴욕시가 지난 97년 약속한 협약내용을 준수하지 않고 있어, 뉴욕시민들이 마시는 식수가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EPA에 따르면 줄리아니 행정부는 지난 97년 34개 하수도 처리 공장에 대한 시설 보수와 식수 오염을 유발하는 저수지 주변 지역 개발 방지 등을 연방정부에 약속하였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 아직도 하수도 처리 공장이 노후화 돼 저수지로 공급되는 상수도 오염을 막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EPA는 60억 달러 규모의 하수도 정화 공장을 건설하도록 시에 압력을 넣고 있다. 이 정화공장은 저수지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기능을 하게 된다. 한편 EPA는 이에 앞서 업스테이트 허드슨강 유역이 유해한 화학물질인 PCB로 오염돼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허드슨강 유역은 뉴욕시 식수 공급원인 저수지가 모여 있는 곳. 제너럴 일렉트릭(GE) 공장에서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이 물질은 이미 심각한 수질오염원이 되고 있다. 이 가운데 주정부는 이 지역 허드슨 강에서 잡히는 생선류를 먹지 말 것을 주민들에게 경고령을 내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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