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올드 태판, 주거지역 장점 모두 갖춘 신흥도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뉴저지주의 한 관문인 조지워싱턴 다리를 건너 팰리세이즈 파크웨이를 타고 북쪽으로 20여분 정도 달리다 보면 품위와 현재거 우아함이 깃든 목가적 타운인 올드 태판을 만나게 된다. 올드 태판은 뉴욕과 뉴저지의 경계지역에 있는 곳으로 뉴저지주의 맨 마지막 타운으로 새롭게 개발돼 신흥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곳이다. 올드 태판은 한마디로 주거지역의 장점을 모두 갖춘 타운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교통이나 학군, 쇼핑센터 등 삶의 질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근린상권이라는 것이 부동산업계의 평가이다. 젊은 세대나 기성세대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여건이 구비된 지역으로 주거환경으로 보나 상업적인 면에서 볼 때 이상적인 타운으로 평가되고 있다. 타운 전체의 면적은 3.23스퀘어마일이며 인구는 5,000여명 정도로, 주거지역이 타운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상가 지역은 약 8%정도이다. 상가지역은 개발붐이 있기 전에는 사양화돼가고 있던 몰이 현재는 상가가 모자랄 정도로 확장일로에 있다. 교통은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에 인접해 있어 어느 지역보다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 주요도로는 4번도로, 9W, 17번 가든 스테이트 파크웨이와 팰리사이드 파크웨이가 있다. 대중교통의 경우 인근 타운 특히 해링톤 파크에 많은 노선이 있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통근 기차는 인근 타운 웨스트우드나 파크리지에 가서 타면 뉴욕의 다운타운이나 미드타운까지 연결이 되어서 편리하다. 또 재산세가 다른 지역에 비해 싼 것도 인구 유입의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인근에 하수시설이 있다는 이유로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1% 이상 싼 재산세를 내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 시설이 최첨단 시설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다른 타운과 비슷한 세금이 부과될 전망이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특히 올드 태판의 자랑은 학군이다. 각종 공립학교를 비롯해 지역내 학교들이 뉴저지내에서도 상위급에 속하고 있으며 많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고 있으며 한 학급당 학생수는 20여명 정도이다. 주민들을 위한 레크레이션 시설이 다양한 것도 한 장점이다. 먼저 타운 자체의 골프장이 있으며 그밖에도 공용 수영장, 클럽 하우스, 운동경기장, 테니스 코트 등 각종 편의 시설이 개방돼 있는 상태이다.
이전글 미국, 은퇴개념 흐려진다.
다음글 한국경제, 반도체값에 더 영향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