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GB 고위직 미국서 비즈니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냉전 시대에 소련의 KGB의 통신분야 책임자가 미국서 인터넷 보안시스템 회사를 차려 화제다. 주인공은 빅토르 세이모프씨. 그는 미국으로 온 뒤 함께 근무했던 CIA 동료들과 보안시스템을 개발, 업계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세이모프씨는 지난 80년 KGB에서 활약할 당시 33세의 젊은 나이에 장군으로 승진할 만큼 장래가 촉망됐던 인물. 그의 업무는 비밀 통신 시스템을 관리하는 일이었다. 그는 개인적인 정보 분석을 통해 소련이 곧 망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감지, 미국 CIA 접촉, 도움을 얻어 가족과 함께 무사히 미국에 도피해 새로운 삶은 살게 된 것. 그는 미국정부 내 군사기밀 도청기관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던 중 그 동안 닦은 자신의 보안기술을 인터넷 비즈니스와 연결할 경우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메릴랜드 주 로렐에 컴퓨터 통신보안회사 '인빅타 네트웍'을 차렸다. 현재 그의 회사가 개발한 정보통신 보안시스템은 해커들이 침입하기 매우 힘든 제품으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세이모프씨는 전직 일급해커 등 컴퓨터 통신보안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거 채용, 앞으로 이 분야의 1급 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 그의 보안 시스템 제품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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