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시대, 엇갈리는 명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고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이를테면 투자자와 채무자, 예금주들의 이해관계가 서로 달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우선 예금주들은 통화당국이 금리 인상안을 발표한 후 이자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증가로 쾌재를 부르고 있다. 반면 투자자들은 증시 변화를 조심스럽게 관망하는 추세다. 주식 투자자들은 앞으로 주식시장에서 신중한 투자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채무자들은 크레딧 카드 이자율 상승, 모기지 이자율 상승에 따라 가계 경제에 더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소비자 금융시장 전체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 채무자, 예금주들의 명암은 다음과 같다. ▷채무자 우대금리가 9.50%로 오르고 시중은행들의 대출 금리가 즉각 오를 것이기 때문에 채무자들에게는 큰 부담이다. 홈 에퀴티 론은 10.4%로 오를 전망이다. 모기지 이자율도 오를 전망이다. 혀냊 모기지 이자율은 30년 고정 상환 8.52%였으나 금리 인상으로 9.3%까지 오르게 된다. 크레딧 카드 이자율도 크게 오를 것이기 때문에 카드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상책이다. ▷예금주 예금주들에 있어 금리 인상은 반가운 소식이다. 현재 연간 은행 정기예금(CD)이자는 5개월주너 5.9%에서 6.5%로 올랐다. 매년 뮤추얼 펀드에서 내는 수익 지난 6개월전 4.8%에서 5.5%로 올랐다. ▷투자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주식 시장에서 고금리로 인한 주가의 변동이 클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에게 신중함이 요구되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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