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집 팔고 렌트 아파트로 이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일부 노인 층 주택소유자들이 집을 팔고 아파트를 렌트해 이사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2차 대전 후 아파트를 팔고 대거 단독주택을 구입해 롱아일랜드로 이주를 했지만 이제 다시 아파트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자녀들이 대부분 성장해 출가를 함에 따라 주택관리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이다. 또 최근 주택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이에 대한 차익을 남기기 위한 것으로 아파트를 집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의 임시 거처가 아닌 영구 주거지로 생각하는 게 특징이다. 이처럼 아파트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를 타킷으로 한 건설업체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집에 붙은 거라지와 수영장, 클럽하우스 등 각종 생활편의 시설까지 제공하고 있다. 최근 파밍빌에 지어진 1백69 가구의 아파트단지 '페어필드'의 입주자 중 55세 이상이 30%에 이른다. 롱아일랜드 지역에 4군데의 렌트용 주택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아발론베이의 고객 중에서도 노인 층이 전체의 20∼30%를 차지하고 있다. 서폭카운티 아이슬립타운에서는 가장 많이 증가하는 연령층이 65세 이상이다.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10년까지 이 타운의 30만 인구 중 4만2천명이 65세 이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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