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고객을 잡아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아시안을 타겟으로 한 광고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 내 주요광고대행사들은 아시아계 인구가 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민족에 비해 소득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해당국가 언어를 이용한 다국적 광고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연방센서스국 통계에 따르면 98년 아시아계 중산층 가구연소들은 4만6천6백37달러. 이같은 수치는 백인 중산층 4만9백12달러보다 약 5천달러 가량 높을 뿐 아니라 흑인 2만2천6백6달러에 비해서는 2배나 높은 수준이다. 전체 평균 3만8천8백85달러보다도 높다. 이에 따라 광고대행사들은 아시아계 각 국가 언어로 광고를 제작하는 등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광고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향한 2000년 센서스 광고 챔페인을 펼치고 있는 광고대행사 '강&리'는 같은 광고내용이더라도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4개국어로 제작하고 있다. 이같은 다국적 광고를 하고 있는 기업들은 과거 MCI, 스프린트 등 전화회사에서 애플컴퓨터, 홀마크카드, 시어스백화점, 찰스슈압 등 금융, 컴퓨터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 이같은 경향은 아시아계 커뮤니티에 대한 광고는 해당국가 무국어로 할 때 최대 광고효과를 낼 수 있다는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강&리사에 따르면 집에서 모국어를 말하는 아시아계는 전체의 80%, 베트남계의 경우 93%가, 중국계는 83%, 한국인은 81%가 집에서는 모국어를 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모국어가 편한 이들에게 영어로 광고할 경우 광고효과가 적다는 것이 엘리엇 강사장의 설명이다. 맨해튼 아시아계 광고대행사 '아시아 링크 컨설팅그룹'도 아시아계 커뮤니티에 해당국가 언어로 광고하면 광고효과가 극대화 될 뿐만 아니라 아시아계들은 미국회사들이 이들을 존중한다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각 기업들의 다국적 광고전략이 활발해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3∼4년 전. 로스엔젤레스 아시아계 광고대행사 '이마다왕'측은 소수계 인구가 전체인구의 4%에 해당하면서도 여러 민족으로 나뉘어져 있어 마케팅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광고주나 광고대행사들은 그간 아시아계 시장을 기피해왔다고 밝혔다. 또 미국회사 마케팅 부서에 아시아계 직원이 많지 않았다는 것도 아시아계에 대한 마케팅이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취업알선회사 '웨슬리 브라운 앤드 바틀'사는 "미국계 회사에 아시아계 직원이 없었기 때문에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위한 각종 정보전달, 커뮤니티 봉사 등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전글 셰익스피어로부터 배운다.
다음글 미국 직장인 80%, 회사서 '몰래 인터넷'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