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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명당 8명 이상이 각종 생명보험 상품의 보호대상에 속해 있으며 가구당 연간 보험료 지출액은 293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생명보험협회는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전국 2000가구를 대상으로 ‘생명보험성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의 86.2%인 1723가구가 생명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 76년 20.8%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선진국(미국 76%,일본 93%)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91년 1.7건이었던 가구당 가입건수도 3.6건에 달했다.가구당 연간 생명보험료 지출액은 293만원(월 25만원꼴)으로 가구당 평균소득의 11.2%를 차지했다.금융기관별 보험가입률은 민간 생보사가 81.9%,우체국 6.4%,농·수·축협이 9.9%로 집계됐으며 지역적으로는 서울지역 가입률이 88.6%로 읍?면지역의 69.1%보다 훨씬 높았다.
대졸 이상 86.6% 등 학력이 높을수록,월소득 300만원 이상 88.8% 등 소득이 많을수록 가입률이 높았다.연령별로는 40대 가입률이 87.4%로 가장 높았으나 생명보험에 대한 이미지는 20대층이 가장 긍정적이었다.상품종류별 가입률은 암 등 질병보험이 82.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사고대비 보험(65.9%) 노후연금보험(30.5%) 교육보험(22.3%) 저축성보험(17.2%)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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