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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로 전자상거래의 유형이 확연히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들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주로 컴퓨터 하드웨어를 구입하는 반면,일본과 호주 사람들은 책을 많이 사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미국인들은 옷에 대한 관심이 많고 홍콩 사람들은 주로 음식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11개국 등 세계 27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쇼핑 동향 조사결과, 아시아 각국의 인터넷 쇼핑 패턴은 미국과 매우 다를 뿐만 아니라 국가마다 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인들의 경우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20%가 PC 하드웨어를 구매한 것으로 응답해 컴퓨터 제품이 1위를 기록한 반면,책과 가구는 각각 19%와 17%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인들은 1위 품목으로 책(18%)을 지목해 일본인들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주로 책을 많이 사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옷과 음식도 각각 16%와 12%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일본인들의 경우 특기할 만한 것은 화장품 구입이 전체의 12%를 차지해 미국인들의 3배에 달하는 등 여성들의 경우 미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PC 소프트웨어 구매는 미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한편 미국인들은 의류가 20%로 1위를 차지해 옷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아시아 국가들과 대조를 이뤘다.또 음악용CD가 15%,PC 소프트웨어가 15%를 차지해 음악을 즐겨 듣는 등 여가 생활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인들은 음식이 32%를 차지해 주로 먹는데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책과 가구가 29%와 21%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또 홍콩의 경우 온라인 상에서 시장 조사를 통해 정보를 얻은 뒤 오프라인 상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36%를 차지해 온라인·오프라인 양면 전략을 구사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인도 사람들은 이 비율이 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아시아인들의 인터넷 쇼핑 패턴이 이처럼 미국과 다를 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마다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은 도심의 인구 밀집도 등 지정학적 요인과 온라인 상거래 업체들의 마케팅 전략 등 개별 국가들간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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