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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본 듯한 '움직이는 사무실'이 현실화되고 있다.
대우자동차가 한국통신프리텔과 제휴해 차량사고나 도난감지, 운전경로안내, 교통 및 생활편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드림넷'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현대·기아자동차도 LG텔레콤과 무선차량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운전자는 차안에 장착된 무선모뎀 내장형 액정단말기로 차량정보센터를 통해 음성과 문자로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정보,전자상거래,금융거래 등은 물론 호텔예약,팩스 송수신,오락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무선 차량정보서비스는 미국의 경우 GM이 '온-스타(On-Star)'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도요타와 닛산 등도 최근 이용자수를 확대해 가고 있는 추세다.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백화점,호텔,교통정보 제공사 등 오프라인업체 및 인터넷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도 마무리해 상용화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또 보급형과 고급형 두가지의 차량정보시스템 단말기를 내년 중순까지 각종 차량에 장착,이르면 내년말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가고 오는 2004년까지 4500억원을 투자해 상용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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