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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기존 매체의 뉴스 수요자들을 빠른 속도록 끌어들이고 있다.
일주일에 최소한 한번은 뉴스를 얻기 위해 인터넷에 접속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 여론조사 참가자의 3분의 1로 2년 전의 5분의 1보다 증가했고 인터넷을 통해 그날 그날의 소식을 접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15%에 달해 2년 전보다 3백% 가까이 늘어났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누고 바깥 세상을 배우는 방식은 매우 다양하며 뉴스가 나오고 그것이 전달되는 방식은 5년 전에 비해 대단히 변했다.
인터넷을 주요 뉴스 소식통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투자자들로 이들 가운데 주식 및 투자 정보를 얻는데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은 절반에 가까운 45%로 나타나 인터넷이 이미 전통적인 언론 매체를 제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응답자의 54%는 정보 검색이나 이메일 사용을 위해 가끔 인터넷에 접속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지난 96년의 23%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수치다.
한편 인터넷 웹사이트의 신빙성은 사이트 운영자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전국적인 신문사나 방송국, 케이블 TV 등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는 신뢰도가 높았다.
또 아메리카 온라인(AOL), 넷스케이프, 야후 등 널리 알려진 웹사이트 뉴스도 소비자들의 신뢰성이 높았다.
한편 지난 70∼80년대에 TV와 미국인의 생활방식 변화로 독자들을 붙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신문은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분의 1가량이 정기적으로 신문을 읽는 것으로 드러나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반대로 TV는 인터넷의 급속한 성장으로 타격을 받았다.
뉴스 소비자들은 이제 다른 사람의 일정이 아닌 자신들의 일정에 따라 뉴스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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