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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최근 몇 년간 정부 컴퓨터에 대한 외국의 침입 사례를 비밀리에 감시해 오고 있으며 적어도 13개국이 미국을 겨냥한 정보전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당국이 우려하는 것은 컴퓨터로 관리되는 사회기간시설에 대한 해커들의 공격이며 공항·철도·우주개발계획을 통제하는 컴퓨터는 보안이 허술한 것으로 간주돼 해커들의 주요 공격목표가 되고 있다.
국방부의 경우 자체 컴퓨터망이 연간 약 25만건의 공격을 받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대부분이 큰 피해를 주지 않지만 이중 최고 5백건은 비밀 시스템에 침투하기 위한 심각한 공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당국은 몇 년전부터 정부의 컴퓨터망에 대한 외국의 침투시도를 비밀리에 감시해왔으며 한 연구에 따르면 최소 13개국이 미국을 상대로 한 정보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관계당국은 정부 컴퓨터를 탐색하거나 침투하는 사람들 중 약 10%만이 체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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