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에 비친 미주한인사회, 대체로 부정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네티즌들에 비친 미주한인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부정적이 내용이 많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인사회이미지 제고를 위한 한인사회차원의 이미지 제고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국 언론 독자투고와 각종 웹사이트 등의 의견란을 검색하면서 볼 수 있는 미주 한인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그중 대게는 한인 업체들의 바가지 상혼을 꼬집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이삿짐 업체의 횡포를 비롯 정비소나 식품점의 바가지 상혼 등의 좋은 예이다. 또한 이민관련 사기 피해자들의 호소문과 각종 업체들로부터 피해를 당했다는 내국인들의 주장도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한인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한인 비하 발언들이다. 한인들의 이미지를 야채행상이나 수전노 쯤으로 치부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특히 '재미 조선X은 공짜를 사는 거지들'(모일간지 독자투고 2월2일자) 등과 같이 극단적인 표현을 쓰는 예도 있다. 물론 해외동포에게 참정권을 부여하거나 조국 발전에 기여하는 미주 동포의 이야기들도 종종 올라오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직능단체장은 "사이버 공간에서 한인사회의 모습이 잘못 투영되고 있다는 말은 간혹 듣고 있었다"며 "이같은 말이 안나오도록 한인들 스스로가 노력하는 것은 물론 대비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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