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부류의 사람이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면서 사이버공간상에서도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사이버스토킹(cyberstalking)사례가 적지않게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사이버공간의 익명성 등 때문에 이같은 사례의 적발 및 처벌이 쉽지않으므로 인터넷 이용자들 스스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와 관련,어린이들을 인터넷의 폐해와 사이버범죄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개설·운영되고 있는 미국의
사이버에인절 웹사이트(www.cyberangels.com)는 사이버스토킹의 특성과 회피요령 등을 기술해 놓고 네티즌들에게 숙지해 둘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웹사이트에 따르면 사이버스토킹은 ▲온라인상의 스토킹에 이어 온라인상에서만 계속되는 괴롭힘 ▲온라인상의 괴롭힘에 이은 오프라인상의(실생활에서의) 스토킹 등 2가지로 대별된다. 두 종류 모두 무섭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위험한 것은 후자라고 할 수 있다.
사이버스토킹의 피해자는 주로 여자와 어린이들로 가해자측은 통상 섹스에 대한 탐닉정도가 강한 남자들과 어린이를 성애(性愛)의 대상으로 하는 성도착증 환자들이다. 인터넷 초보이거나 네티켓(온라인상의 에티켓)을 잘 모르는 여자와 어린이들은 이들의 스토킹목표가 되기 십상이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5가지 안전수칙만 지키면 스토킹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으므로 스스로 주의하고,자녀들에게도 가르쳐 줄 필요가 있다.
①상대방이 자극적인 언사를 사용할 경우 절대 응답하지 말 것. 원하는 반응을 얻지못한 상대방은 곧 흥미를 잃게될 것이다.
②남녀구별이 되지않는 대화명 등을 사용할 것. 그러면 여자라고 할지라도 남자들이 좀처럼 접근하지 않게 된다.
③가상공간이라고 해서 장난삼아 하는 연애행위는 금물. 장난이 전혀 뜻밖의 불행을 초래할 수 있다.
④범죄요소가 있는 메시지 등을 발견했을 때에는 꼭 저장해 둘 것. 서비스제공업자(SP)에게 신고하거나 사법당국에 증거자료 등으로 제출할 경우에 필요하다.
⑤모종의 불쾌한 상황에 처했다고 판단되면 즉각 피할 것. 컴퓨터를 꺼버리거나 서핑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면 위험해질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