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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들이 인터넷 전자상거래 활성화의 최대 장애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월드 리서치사가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들이 전자상거래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해커들이 전자상거래시 금전을 불법 인출해 갈 수 있다는 위험성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해킹의 위험성(21.2%)을 온라인 상점들의 물건 구색 부족(15.7%)보다 더욱 심각하게 지적했다. 그밖에 네티즌들의 불만은 물건을 직접 만져볼 수 없는 것(14.7%),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는 것(13.0%), 웹사이트 구성의 불편성(8.3%)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라는 새시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 등은 인터넷 보안규약으로 정착되고 있는 '안전전자거래(SET)'의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월드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인터넷을 통해 물품을 구입한 사람들 가운데 50달러에서 5백달러 상당의 구매자가 33.4%로 가장 많았다. 5백달러 이상 사용자는 16.6%, 50달러 미만 사용자는 18.6%였으며 전혀 전자상거래를 이용하지 않은 사람도 31.4%에 달했다.
향후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는 인터넷 보안기술의 발달 정도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2000년의 전자상거래규모도 8백억달러에서 2천5백50억달러로 폭 넓게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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