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TV, 외국의 현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미국, 일본에서는 앞으로 TV, 비디오게임기, 전화, 오디오 심지어는 냉장고까지 가정의 모든 가전제품이 인터넷과 연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이 '인터넷가전'붐을 일으키는 선두주자로 TV를 지목, 활 발히 인터넷TV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인터넷TV사업을 가장 앞서서 추진하고 있는 업체는 세계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사. MS사는 1999년 7월 인터넷TV사업을 위해 벤처기업인 웹TV네트워크사를 4억2천5백만달러에 인수했다. 웹TV 네트워크사는 95년 6월 스티브, 펄먼, 브루스릭, 필 골드만이 설립하고 인터넷 셋톱박스를 개발해온 인터넷TV서비스업체. MS가 인수한 후 가입자수는 6만5천에서 1년만에 35만명으로 껑충 늘었다. 정보제공은 MS사가, 인터넷 셋톱박스 생산은 소니, 필립스, 히타치, 미 쓰비시, 후지쓰사 등 세계적인 가전업체들이 전담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 에 힘입었기 때문이다. MS사는 일본에서도 지난해 8월 12억엔을 출자해 웹TV네트워크재팬을 설립, 12월부터 본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회사에는 후지쓰가 20%의 지분 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NTT, 니프티서브 등 일본의 주요 통신망업체들이 참여하고있다. 영국에서도 웹TV 네트워크사와 영국의 브리티시텔레콤(BT)이 인터넷 TV사업을 펼치고 페이스 마이크로 테크놀로지사와 필립스사가 인터넷 셋톱박스를 공급키로 합의했다. 세계 대기업들이 인터넷TV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앞으로 PC를 능가할 TV의 무한한 잠재력 때문. 시장조사기관 IDC는 'PC 중심시대의 종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내의 인터넷 가전기기 수요가 2002년까 지 연평균 96.3%씩 급증, 4천1백79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현재 인터넷 접속기기시장의 9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PC의 미국내 판매량은 2002년까지 연평균 12.1%의 증가율을 보여 정보 가전기기에 비해 근소한 차로 앞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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