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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웬만한 기업치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갖고 있지 않은 곳이 거의 없다. 인터넷이 사업의 필수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터넷 비즈니스가 붐을 타면서 잘못된 생각이 마치 사실인양 퍼지고 있어 주의 요망된다. 인터넷 비즈니스와 관련된 5가지 오해를 살펴보자.
◇ 회원수는 사이트의 가치를 의미하나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 가운데는 경품에 의존해 회원을 모집하는 곳도 적지 않다. 이런 경우 에는 진짜 알짜 고객을 확보했다고 볼 수 없다.
◇ 조회수나 방문수는 객관적 정보인가
조회수는 기준에 따라 뻥튀기 된 정보일 수 있다. 실제로 띄워진 화면수를 기준으로 하는 페이지뷰 (page view)가 상식적 조회수에 해당한다.
하지만 홈페이지에 몇개의 파일이 열려졌는가를 의미하는 히트(hit)는 그림이 많은 경우 1번 조회한 것을 몇 배의 조회수로 표시한다.
때에 따라서는 하위 페이지로 들어갔다가 다시 첫 페이지로 나올때도 방문자수로 세기도 한다.
◇ 인터넷 비즈니스는 아이디어만으로 가능할까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는 별다른 자본이나 인력 없이도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신화.
인터넷 서점이라면 단순히 주문을 접수하는 컴퓨터시스템만으로 승부가 힘들다. 신간서적 정보수집-서평입수-독자질의 응답-재고보유-배송확인 등이 모두 필요하다.
아마존의 경영패턴을 답습했던 보더스(Borders)는 1998년에 2000만달러의 적자를 낸 것은 이를 역설한다.
◇ 인터넷 비즈니스는 계속 폭발적으로 성장할까
인터넷 비즈니스 시 장조사기관인 이마케터(e_Marketer)에 따르면 인터넷 비즈니스 시장은 1999년 984억달러, 2000년 1972억달러, 2001년 3810억달러, 2002년 7020 억달러, 2003년 1조244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 최고만 살아남을까
K2스키로 유명한 K2사는 비슷한 품질의 산악 자전거를 만들고도 시장리더인 트랙(Trek)이나 캐논데일(Cannondale) 과 경쟁하기 힘들었다. 인지도 부족 때문이었다.
과거라면 엄청난 광고비를 지출해도 될까말까한 경쟁이었지만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를 비교검색하게 되면서 K2사는 유리한 상황을 맞았다.
2등 이하라도 차별화된 가치만 제공하면 전통적인 사업에 비해 살아 남기에 더 좋은 게 인터넷 비즈니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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