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 인터넷에 옮겨 놓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사막 위의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합법화된 도박과 휴가를 즐기기 위해 일년 내내 관광객으로 북적된다. 특히 여름휴가 때면 호텔 빈 방이 동이 날 정도로 전 세계에서 피서객 이 몰려든다. 이쯤되면 누구나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고 싶은 유혹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곳을 찾아가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비행기를 타고 꼬박 18시간을 가야하는 물리적인 거리도 문제이지만 경비를 생각하면 엄두를 내지 못한다. 이런 경우 인터넷을 통해 라스베이거스로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다. 라이베이거스 카지노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개설됐기 때문이다. 오프타운이 바로 그 곳. 국내 벤처기업 오프타운에서 개설한 이 사이트에서는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와 똑같은 규칙으로 △포커 △룰렛 △캐러비안 포커 △슬롯머신 △블랙잭 △드로 우 포커 △홀덤 포커 △바카레 △키노 놀이를 제공한다. 또 △고스톱 △돌이짓고 땡도 즐길 수 있다. 국외업체가 개설한 사이트가 몇개 운영되고 있지만 10여 가지 게임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은 오프타운이 유일하다. 이곳의 매력은 무엇보다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회원으로 가입한 후 사이버 머니를 받아 이 돈으로 다양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18세 이상만 회원이 될 수 있다. 모든 게임의 규칙은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와 동일하다. 특히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가 제공된다. 그만큼 실감나게 놀 이를 즐길 수 있는 장(場)인 셈이다. 게임 안내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 도 인기를 끌고 있다. 20만명에 달하는 회원 가운데 15%는 외국인이다. 오프타운 관계자는 "개발자들이 수시로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새로운 규칙을 적용하고 게임을 신설하고 있다"며 "외국과 비교해서 손색 없는 오락사이트"라고 자신했다. 만 18세 미만에게도 참여의 문호는 열려 있다. 이들에게는 오목 게임 이나 각종 음악정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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