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식품 섭취,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 예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콩을 많이 먹는 여자들은 폐경 이후에도 높은 골밀도를 유지함으로써 쉽게 골절상을 입거나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폐경기 여자 4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두부나 삶은 콩, 두유 등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골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콩으로 만든 음식에는 식물성 유사여성호르몬인 아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돼 있어 폐경 이후 급감하는 신체내 여성호르몬을 보충해 줄 수 있다. 또 폐경 초기에 아이소플라본을 많이 섭취한 여자들은 요통이나 관절통을 앓는 확률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폐경이 시작된 후 많은 시일이 지난 폐경말기에는 아이소플라본을 많이 섭취해도 폐경증후군을 줄이는데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이 감소되면 골절이나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고, 일과성 신열이나 신경과민, 관절통 및 의기소침 등 소위 '폐경기 증후군'이 나타난다. 한편 폐경기 여자들 가운데 비쩍 마른 사람들은 대체로 골밀도가 낮아 뼈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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