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섭취 줄이면 골다공증 예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소금섭취를 줄이면 골다공증 발생이 늦춰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압이 높아지고, 이에따라 신체의 칼슘 손실이 가속돼 골다공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영국 런던 세인트 조지 병원의 연구팀은 폐경기가 지난 백인 여성 3천676명을 상대로 3년반동안 혈압을 반복 측정한 결과 혈압이 높은 여성은 혈압이 낮은 여성보다 뼈의 무기물 성분 손실이 더 심하고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의학잡지 란셋에서 밝혔다. 고혈압과 골다공증이 서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조사에서 혈압이 가장 낮은 그룹은 뼈 ㎠당 무기물 손실이 2.26㎎인 반면 혈압이 가장 높은 그룹은 3.79㎎이었다. 흡연등 골다공증이나 고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감안해도 고혈압 여성들은 골손실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골밀도 손실이 축적되면 결국 골다공증이 유발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고혈압 환자는 칼슘이 소변으로 빠져나간 칼슘은 뼈의 칼슘으로 보충되어야 하기 때문에 뼈가 약화된다고 말했다. 소금은 칼슘 손실을 가속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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