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e-메일 짜증 끝' 요약 SW 나왔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바쁜 일상 중에 긴 e-메일을 일일이 읽느라 짜증낼 필요가 없게 됐다. 캐나다의 소프트웨어회사인 아미카나우(AmikaNow)는 e-메일 중 중요한 문장만을 골라서 보여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소프트웨어를 다운 받아 자신의 e-메일 주소와 메인 서버를 등록시켜놓으면 고객의 서버에 e-메일이 접수될 때마다 아미카나우의 서버가 이 e-메일의 메시지를 복사해두고 일단 메시지를 분석한 다음, 중요한 문장을 골라서 요약해 보여준다. 캐나다국립조사위원회에서 개발한 정교한 문장분석법을 토대로 하고 있으며 어디를 잘라낼 것인가 하는 결정은 복잡한 연산을 통해 신중하게 이루어진다. 아미카나우의 자체 조사 결과, 75~80%의 요약 성공률을 보인 이 소프트웨어는 완전한 개발이 이루어지면 e-메일로 많은 업무를 보는 직장인에게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부아킴사장은 "아직 개발단계이기 때문에 미흡한 점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말이 안되는 내용이거나 표현력이 떨어지는 메시지에 대해서는 당연히 이 소프트웨어의 정확도도 떨어지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아미카나우사가 판매해 온 다양한 웹기반 소프트웨어들을 모아놓은 사이트 아미카프리덤닷컴(AmikaFreedom.com)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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