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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 자동이체납입 및 자동갱신 특별약관(이하 "자동이체특약"이라고 함)"이 무엇인지 아세요?
이렇게 긴 이름의 보험약관 조항 때문에 요즘 상당수의 보험가입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서 좋은 줄 알고 추가했던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우선 "자동이체 특약"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자.
◇ "자동이체특약"이란?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약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보험기간 도중에도 약정한다.
자동차보험료를 2회 또는 3회, 4회, 5회, 6회 등으로 나누어 은행계좌에서 자동 납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 만료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도 전계약과 똑같은 조건으로 자동계약이 된다.
◇ 무엇이 문제인가? (사례연구)
얼핏 들으면 모두 좋기만 한 얘기인데 무엇이 문제일까? 사례를 들어 알아보자.
[사례]
김모씨는 금년 자동차보험이 만기되었을 때 아버지의 권유로 보험사를 바꾸었다.
그런데 며칠 후 은행통장에서 종전 보험사로 보험료가 빠져나간 사실을 발견하였다.
종전 보험사에 문의한 결과 김모씨는 뜻밖의 사실에 화가 났다.
종전 보험사에서 자동으로 보험이 가입되어 있었는데 그것을 해지해야만 통장에서 빠져나간 돈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더구나 보험해지 시점까지 보험이 가입되었기 때문에 일부 금액을 차감한다는 것이다.
◇ 어떻게 해야 하나?
보험기간 만료일로부터 10∼25일 이전에 가입 보험회사에 "자동이체특약" 해지 신청을 한다.
필요서류는 "보험계약 변경신청서"에 서명을 하고 신분증을 제출한다.
◇ "자동이체특약"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자동이체특약"은 1998년12월에 처음 모 자동차보험사가 단독으로 발표하면서부터 문제점이 내재되어 있었다.
왜냐하면 겉으로는 "보험료의 6회 분납과 은행 자동납부를 해 준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속으로는 가입자의 은행계좌에서 재계약 보험료가 자동입금되게 함으로써 보험가입자의 보험사 선택권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보험료 자유화를 앞둔 시점에서 발표된 것이었기에 그런 의심을 살 수 밖에 없었다. 일부 보험사들은 영업조직을 독려하여 "자동이체특약"을 되도록 많이 가입시키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이런 조건의 보험가입자는 "자동이체특약"이 더 좋다.
어느 보험사를 선택하든지 보험료가 별 차이가 없는 분
은행계좌에 항상 보험료 수준 이상의 예금이 유지되는 분
특별히 좋아하는 보험사가 있어서 다른 보험사로는 보험을 옮기지 않을 분
자동차를 자주 교체하지 않는 분
◇ 이런 조건의 보험가입자는 "자동이체특약"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항상 유리한 조건의 보험사를 선택하고 싶은 분
은행계좌의 예금 잔고가 보험료 수준 이하로 떨어질 때도 있는 분
자동차를 자주 교체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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