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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는 켈로이드는 상처부위가 큰 흉터를 남기는 경우로, 우리나라 사람에게도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만 발생한다.
비후성 반흔과 켈로이드는 초기에 임상적 특징이 유사하여, 단단하고 반질반질한 표면을 가진 불규칙한 모양의 혹으로 나타나고, 1년 혹은 몇년 내에 자연적으로 소실된다. 하지만 켈로이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갈색으로 변하고, 가려우며 아픈 증상이 심하게 된다. 켈로이드는 피부 손상으로 생기며, 가슴의 여드름에서 생길 수 있다. 주로 생기는 부위는 가슴, 목, 턱, 귀, 팔다리이고, 때때로 얼굴이나 점막에도 드물게 발생한다.
제일 만족할 만한 치료방법은 트리암시 놀론 용액을 병변에 주사하는 것이다. 이 치료를 6∼8주간 간격으로 반복하면, 병변부위가 납작해지고 소양증이 없어지나, 병소가 좁아지지는 않는다. 때에 따라서는 레이저 수술도 해서 호전을 볼 수 있고,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여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수술치료도 부위에 따라 다른데, 가슴과 어깨의 병변은 20% 정도만 호전을 보인다. 그러므로 가슴과 어깨의 병변은 외과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귀뚫기로 생긴 켈로이드는 상당히 많이 발생하며, 새로 생긴 켈로이드는 트리암시 놀론 주사로 충분한 반응이 있으며, 레이저 치료로 호전을 보인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비타민A 유도체인 트레티노인이 섬유아세포 배양에서 교원섬유의 합성이 감소된 것을 관찰하고서 켈로이드 병변기에도 사용되고 있다. 켈로이드는 대게 상당한 기간 크기가 커지다가 그 후 정지되어 있고 자연소실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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