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의 혹, 위치와 크기 따라 수술여부 결정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자궁의 혹은 가임기 여성 다섯 명 중 한 명 꼴로 있을 만큼 흔한데, 이중 치료를 해야하는 경우는 절반도 안된다. 통상 혹 때문에 심한 생리통·하혈이 있어 일상생활이 힘들 때, 혹이 나팔관·자궁입구·자궁 내막에 생겨 임신을 방해한다고 생각될 때, 크기가 어른 주먹만큼 크거나 갑자기 커진 경우엔 제거해야 한다. 가장 확실한 제거방법은 수술인데, 혹만 떼어내기도 하고 아예 자궁을 없애기도 하는데, 임신을 해야 하는 젊은 여성이라면 혹만 떼는 수술을 한다. 수술방법은 혹의 크기·위치 등에 따라 골반경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있고, 개복 수술을 할 수도 있다. 최근엔 혹의 크기가 큰 경우엔 우선 일시적으로 폐경 비슷한 상태를 만드는 호르몬 주사로 혹 크기를 줄인 후에 수술을 하기도 한다. 자궁의 혹은 여성호르몬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폐경 후 여성호르몬 분기가 급격히 줄면 그에 따라 혹 크기도 줄어든다. 임신은 수술한지 6주가 지난 후부터 가능하다. 간혹 수술로 인한 자궁 내막 손상 등으로 수술후 불임이 되는 경우도 있다. 또 수술 후 혹이 재발해 재수술을 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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