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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외국인이 사업하기 힘든 곳이란 평가를 받았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 타임스지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정치경제 위기관리사'(PERC)가 아시아 주요 12개국 거주 외국인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평점 8.5로 중국(8.75)에 이어 사업하기 힘든 나라 2위에 꼽혔다.
평점은 0점에서 10점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배타적 민족성 등이 강해 외국인이 사업하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이 외국인이 사업하기 가장 힘든 나라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의 베오그라드 중국대사관 오폭사건 등으로 반미 감정이 격화된데 따른 현상인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이 사업하기에 가장 편안 곳을 꼽은 나라는 2.33의 평점을 받은 싱가포르이며 다음으로는 홍콩(2.81), 베트남(4.0), 일본(4.5), 대만(5.33), 태국(5.9),말레이시아 필리핀(이상 6.0), 인도(6.8), 인도네시아(8.0) 순이다.
PERC는 최근 대(對)아시아 직접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인터넷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아시아 각국의 배타적 민족주의 성향이 더이상 격화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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