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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와 미국 증시의 동조화현상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
이는 미국의 나스닥지수가 상승한 다음날 어김없이 한국 주가가 오르던 현상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와 나스닥지수와의 상관계수가 0.8을 넘어섰지만 급격히 하락하면서 0.2까지 떨어졌다.계수가 1이면 등락이 완전 일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직까지 상관계수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적이 없기 때문에 미국증시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고 할 수 없지만 미국증시가 상승추세를 보이는데도 국내증시가 침체를 보이는 것은 그만큼 국내증시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것으로 거래소는 진단했다.
특히 1999년에는 세계적인 주가 동조화현상이 강했으나 올 들어서는 금융선진국인 북미지역과 유럽지수만 동반상승세를 보일 뿐 한국을 비롯 아시아시장과 나머지 개도국시장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시장은 연초대비 12.33% 하락해 지역별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이중 한국은 코스닥시장이 61.66%,종합지수가 38.02% 각각 하락해 전세계시장의 하락률 1위,3위로 집계됐다.
그러나 중국의 심천시장은 연초보다 45.08% 상승으로 전세계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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