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IT기업 한국에 투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세계적 인터넷 기업인 썬마이크로시스템스와 컴팩이 한국 벤처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세계 정보기술(IT) 업체들의 한국시장 진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썬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벤처기업 지원과 인터넷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벤처지원기금 2억5000만달러를 조성,투자하기로 했다.한국을 방문중인 스콧 맥닐리 썬 회장은 "2억5000만달러 중 5000만달러는 지분참여 형식으로 썬이 직접 투자하며 나머지 2억달러는 각국의 창투사를 파트너로 선정해 투자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원대상 업체는 주로 썬이 생산하는 제품의 시장을 확장해 주고 썬의 기술개발에 도움이 되는 기술분야에서 선정될 것"이라며 "이른바 윈텔(윈도-인텔) 관련 업체는 이번 투자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한국 벤처기업에 대한 썬의 투자비율이나 투자대상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마이클 카펠라스 회장이 "한국 벤처기업에 1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던 컴팩도 신규 파트너 기업들을 선정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1300여개 업체로부터 참가신청을 받았던 컴팩은 심사를 통해 신규로 422개 업체를 이코리아(eKOREA) 파트너로 선택했다.컴팩코리아는 이들 파트너 기업에 대해 공동마케팅,영업 및 기술정보 공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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