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말에 휩쓸리지 말아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주식시장의 예측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결과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유명 펀드매니저나 분석가의 빗나간 예측 때문에 주식을 처분하여 손해를 보았다고 해서 하소연할 데가 없는 곳이 주식시장이다. 쉴 새 없이 온갖 뉴스가 쏟아져 나오는 곳이 주식시장이며 이유야 어떻든 손해본 사람만 바보가 되는 곳이 주식시장이다. 유명 펀드매니저보다 더 영향력 있는 사람은 대다수 일반투자가들이다. 영국의 경제학자 케인즈는 주식투자는 미인대회에서 미인을 뽑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했다. 미인선발대회에서 수많은 후보 중 우승자를 예측할 때 자신이 원하는 미인 타이프 보다는 사람들(심사의원, 시청자들) 대다수가 뽑을 듯한 미인을 고르는 것이 맞을 확률이 더 높다. 주식시장과 주가의 예측에 있어 대다수 일반 투자자들의 취향을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자들 중 자신 혼자의 판단만을 고집하여 특정 종목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계속 추가 매수하다가 큰 손해를 보는 사람도 많고, 팔 때가 아님에도 성급히 매도함으로써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다. 주식시장이 상승장으로 진입하는 것과 특정 종목이 오르는 것은 자신 한사람이나 인지도 높은 펀드매니저 한사람의 바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다수 투자자들이 오를 것이라고 보고 투자(매입)를 하기 때문이다. 주가가 하락했다 해서 바닥임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소리에 마음이 움직여 처분하는 우유부단한 투자자는 주식투자로 손해보는 타입의 전형이다. 주가는 근본적으로 오르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고 그만큼 변화의 물결이 이는 곳이 주식시장이다. 직접투자든 간접투자든 증권 투자로 재산을 증식시키기 위해서는 인내를 가지고 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장기투자의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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