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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반하고 있다.
인터넷 주식투자 조건을 살펴보자.
1. 인터넷 전체가 아닌 개별 기업을 평가해야 한다. 닷컴 기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주가가 뛸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무차별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손실을 보게 될 것이다. 반대로 주가가 과대 평가돼 있다는 이유로 인터넷 기업 주식 투자를 외면한다면 기회를 잃게 될 것이다. 닷컴 기업 중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택해야 한다.
2. 현금 흐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주당 수익성장을 주식가치 평가의 기준으로 삼는 투자자들은 인터넷 기업의 중요한 자금원을 경시할 수 있다. 기존 기업은 수익을 내고 투자를 통해 현금이 유출되지만 닷컴 기업은 그 반대로 적자를 내고 투자유입이 이뤄진다.
3. 기존의 잣대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주가수익률 등의 잣대는 장기적인 현금흐름 전망으로 파악하는데 이용된다면 저평가된 주식을 골라내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닷컴 기업이 비상한 잠재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막대한 초기 비용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거나 의미있는 판매가 이뤄지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이런 잣대는 무용지물이다.
4. 새로운 잣대에 주의해야 한다. 전통적 측정방법이 점차 무의미해지면서 월가의 분석가들은 '고객 1인당 시장가치'등 다양한 측정방법을 내놓고 있지만 이런 방법들은 저평가는 고평가된 주식의 차이를 가려내는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5. 현재의 주가를 정당화할 수 있는 영업성적을 평가해야 한다. 기대분석을 통해 현재의 주가를 정당화 할 수 있는 미래의 영업 수준을 정하고 현재의 영업성적이 이 수준을 달성할 수 있는지 평가해야 한다.
6. 닷컴 기업이 가진 미래의 기회가치를 평가해야 한다. 미래의 기회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나 이를 평가하지 않고는 주가에 미래의 기회가치가 제대로 반영돼 있는지 아니면 과대 평가돼 있는지를 알 수 없을 것이다.
7. 목표주가를 달성할 수 있는 영업실적이 실현 가능한 것인가를 평가해야 한다.
일부 투자자들은 반도체 칩의 성능이 18개월마다 배로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이 닷컴의 주가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믿고 있다.
그러나 닷컴의 주가가 뛸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상승폭을 정당화할 수 있는 영업성적이 실현 가능한 것인가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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