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밀레니엄 생활설계, 세금 공제 은퇴연금 가입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새 밀레니엄은 아메리칸 드림을 일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시대인 동시에 불확실성이 혼재하는 시대이기도 하다. 이같은 시대에는 무엇보다 경제적인 안정이 필수다. 노후를 대비하면서 꾸준히 수입을 늘리는 지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증권투자·저축 등 수입을 늘리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 일확천금을 꿈꾸며 무모한 투자를 하다가는 파산의 고통을 겪게된다. '슬기로운 수입 늘리기 방법'을 알아보자. △ 수입보다 지출을 줄여야 베스트 셀러인 '당신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Millionaire Next Door)'의 저자는 이 책에서 항상 "백만장자가 되는 지름길은 지출을 수입규모보다 낮추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의 저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백만장자들은 평상시에 기성복을 입는다. 포드 자동차에다 중급수준의 백화점인 '시어스'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 당신이 연간 30만 달러를 벌어도 이를 다 써버리면 당신은 부자가 아니다. 쇼핑한 고급 물품만 잔뜩 소유하고 있는 사람일 뿐. 차라리 연소득 5만 달러를 벌면서 연간 4만 달러만 지출하는 이웃이 훨씬 부자라는 것이다. 다행히 최근 컴퓨터가 등장, 개인의 재정 플랜을 쉽게 세울 수 있게 됐다. 효율적인 가계 살림 운영 소프트웨어인 '퀵큰'(Quicken)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머니 2000'을 이용, 수입·지출을 관리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들 소프트웨어의 가격도 50∼60달러 내외로 별부담이 없다. 최근에는 한글로 된 해당 소프트웨어도 많이 나와 있다. △ 저축 프로그램을 활용하라. 미국인의 3분의 1가량은 복권 당첨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확률이 저축을 통해 수입을 올리는 확률보다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 50만 달러 짜리 로토 당첨금이나 경마 복권에 당첨되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확률이 저축을 통해 똑같은 액수의 수입을 올리는 확률보다 높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오산이다. 이는 로토 당첨확률을 과대평가하는 대신 '복리 이자율'의 힘을 과소평가한 탓이다. 로토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1백만분의 1인 반면 연간 이자율 9%로 매주 50달러씩 40년을 저축할 경우 올릴 수 있는 수입액은 1백2만9천만 달러나 된다. 저축에 익숙치 않다면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이 있다. 은행 담당자에게 당신의 수표에서 자동적으로 돈을 떼내 이자율 높은 저축구좌에 일정액을 넣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미국인들이 자주 활용하는 '효율적인 저축방식'이다. 또 은행에 저축하거나 투자계좌에 입금하는 돈은 일반상품 구입비보다 우선 입금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재정투자 상담역인 켄 커슨박사는 "수입액의 일부를 뮤처얼펀드나 증권 등에 투자할 경우 상품을 구입할 때 얻는 기쁨과 똑같은 기쁨을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 은퇴구좌 가입 개인 은퇴구좌(로스 IRA)는 은퇴할 때 목돈을 만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근로자는 물론 일을 하지 않는 배우자일 지라도 매년 2천 달러씩을 불입할 수 있다 .약간의 목돈이 있으면 서둘러 가입하는 것이 좋다. 로스 IRA의 이점은 무엇일까. 이자 수입에 대해 원칙적으로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 즉 5년 동안 로스 IRA에 가입하고 연령이 9.5세가 되면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 이는 세금공제가 되지 않은 금액을 불입한 후에 은퇴 후에는 이자 수입 세금을 토해내야하는 기존의 IRA보다 훨씬 유리하다. 또 사망 등으로 로스 IRA를 가족에게 넘길 경우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물론 처음 집을 구입할 경우나 또는 이자수입을 제외하고 그동안 불입한 원금액수만 받을 때도 마찬가지다. 한마디로 여러 가지 면에서 기존 IRA보다 세금 혜택이 큰 편. 로스 IRA의 가입자격은 연수입이 싱글은 9만5천 달러, 부부 공동가입을 경우 15만 달러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 크레딧카드의 빚을 갚아라. 현재 크레딧카드 사용자 10명중 4명 만이 매달 청구서의 빚을 꼬박꼬박 정산할 뿐이다. 카드 사용자들은 상당수가 빚을 상환하지 않고 월 기본 서비스 요금만 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경우 상환해야 하는 카드 빚의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점을 대부분 깨닫지 못한다. 크레딧카드를 이용해 3천 달러를 빌리고 연간 이자율 19.8%에 기본 서비스 요금을 매달 15달러씩 지불한다고 하자. 39년이 지난 후에는 원금외에 이자로 1만 달러를 토해내야 한다. 때문에 카드빚은 매달 꼬박꼬박 지불하는 것이 현명하다. 꼭 융자를 얻으려면 연금의 일종인 401(k)나 주택담보프로그램(Home Equity Line)을 이용하면 이자율이 훨씬 싸다. 또 크레딧카드 빚을 갚지 못하면 '전국 소비자 크레딧 재단'(전화 800-388-2227)이나 '아메리카 채무 카운슬러'(Debt Counselors of America)(전화 800-680-3328)와 접촉하면 무료 또는 싼 비용으로 채무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 내집을 마련하라. 평균주택 가격은 지난 93년 이후 약 33%정도 인상됐다(전국부동산 협회). 이같은 증가율은 같은 기간동안 주식 가격이 세자리로 뛴 것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인상폭이다. 주택을 단순히 투자대상으로 보는 것은 금물. 그러나 집을 계속 소유하고 있을 경우 여러 가지 면에서 혜택을 볼 수가 있다. 현재의 주택에서 평균 5년 이상을 거주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초보자 홈바잉(Home Buying for Dummies)'의 저자인 레이 브라운씨는 말한다. 브라운씨에 따르면 대학 융자금이나 주택수리비가 필요할 경우 집을 담보로 비교적 낮은 이자율의 융자를 얻을 수 있다. 또 모기지 이자율은 30년 고정 모기지의 경우 8% 대를 웃돌지 않아 상대적으로 이용자 입장에서 저렴한 융자방식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주택을 2년 이상 갖고 있게 되면 자본취득세를 싱글인 경우 25만 달러까지, 결혼한 경우 5만 달러까지 면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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