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팔기 전에 큰돈을 들이는 대규모 집수리보다 돈은 적게 들지만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집수리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홈게인 (Homegain) 사가 전국의 부동산 에이전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80-2,800달러가 소요되는 집단장이 집을 팔때 원가대비 매매가 증가률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이들이 추천하는 10대 집단장 리스트를 보면 카페 교체, 외부 페인트, 마루 고치기, 부엌 및 화장실 개조, 계단 보수, 내부 페인트, 조경 정리, 각종 배관보수, 조명 개선 등이다.
이들 에이젼트가 주로 거래한다고 답한 주택은 평균 방이 3개, 화장실이 2개에 건편은 1,892스퀘어피트이며 매매가는 20만 1,798달러로 이들이 얘기하는 집이 보통 한인들도 많이 소유한 주택과 차이가 없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이익률(매매가 증가폭 나누기 소요비용)이 가장 높은 방법은 조명 개선이다. 조명 개선은 86-110달러를 들여 768-935달러를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나 769%의 이익률을 보였다. 조사에 참가한 전체 에이전트의비율은 84%이다. 2위는 청소 및 주변정리, 305달러-339달러를 들여 2,093-2,378달러를 더 받아 584%의 이익률을 기록했다. 에이전트 추천율은 91%로 이부문이 가장 높았다. 3위는 조경 및 지저분한 나뭇가지 치기이다. 432-506달러를 들여서 1,594-1,839달러르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익률도 266%로 상당히 높았다. 에이전트 추천율은 72%이다.
4위는 전선 및 배관 보수로서, 338-381달러를 들여 922-1,208달러를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익률은 196%로 에이전트 추천율은 63%였다.
5위는 계단보수이다. 812-1,089달러를 투자해 2,275-2,841달러를 건져 이익률은 169%였으며 에이전트 추천율은 76%였다. 6위는 부엌 및 화장실 개조로써 1,546-2,120달러를 써서 3,823-4,885달러를 더 받아 이익률은 138%를 기록했으며 에이전트 추천율은 83%였다.
이상 여섯 가지가 이익률이 100%를 넘었으며 에이전트 추천율도 63-91%로 집을 팔려고 하는 사람들은 정작 부동산 시장에 집을 내놓기 앞서 진지하게 검토해 볼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여섯가지를 모두 손을 본다면 3,579-4,545달러를 들여 11,475-14,806달러를 더 받을 수 있는 셈인데 비용과 이익의 평균치로 계산한 이익률은 315%가 된다. 1달러를 쓰면 달러 15센트를 더 받을 수 있다는 얘기이다. 홈게인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돈이 많이 들어가는 집수리보다는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집수리가 집값을 올리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0위 가운데 나머지는 내부 페인트가 비용 1,546-2,120달러를 가져와 이익률 63%(에이전트 추천율 69%), 마루 고치기가 비용 1,531-1,714달러로 이익 2,267-2,589달러를 가져와 이익률 50%(추천율 62%), 외부 페인트가 비용 2,188-2,381달러를 가져와 이익률 34%(추천율 57%), 카펫 교체가 비용 2,602-2,765달러를 가져와 이익률 39%(추천율 65%)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