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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집을 마련할 때는 자신의 경제적 능력이 닿는 한 가장 좋은 집을 고른다.
그러다 보면 가격이 그만큼 비싸질 수밖에 없고 구립자금을 충당하자니 모기지 기간이 보통 30년이다.
그러나 모기지 기간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주택 구입 비용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알고 나면 선뜻 303년 짜리 모기지 고르기가 힘들 것이다.
만일 현재 30년 모기지에 가입했다면 클로징 서류를 모두 꺼내놓고 실제로 다달이 얼마나 갚아나가는지 계산해보자.
예컨대 주택을 구입하는데 연리 8%로 모기지 16만 달러를 받았다고 하자.
이 경우 30년 동안 갚아햘 금액을 얼마나 될까.
놀랍게도 원금의 2배를 훨씬 넘는 42만2천달러에 이른다. 이자가 원금보다 많아져 배보다 배꼽이 큰 결과를 낳는다.
이를 20년 짜리 모기로 했을 경우 총 부담금은 32만1천달러로 10만달러 정도 줄어든다. 15년이면 27만5천달러가 된다.
매달 정해진 상환금 외에 추가로 돈을 더 갚아나가면 모기지 기간을 줄일 수 있다.
가령 16만달러를 30년 모기지로 했을 경우 매달 상환금 외에 추가로 1백50달러를 더 내면 모지기 기간은 거의 10년이나 줄어든다.
처음 5년 동안만 이렇게 하더라도 대출기간은 23년으로 줄어든다.
모기지 대출기관들은 보통 15, 20, 25, 30년 짜리 고정 모기지 상품을 제의한다.
그러나 원할 경우 10년 짜리도 가능하다.
물론 대출금이 많을 경우 가능한 대출기간은 짧게 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만하다.
만일 6만달러를 연이율 8%로 빌릴 경우 매달 내는 상환금은 7백27달러에 불과하다.
기간을 최대한 줄여 절약한 비용을 학자금 등 더욱 유용한 곳에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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