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여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파나마 운하에 물 공급하는 열대우림은 지구상에서 가장 크게 변형된 밀림 중 하나로서 생태관광이 자리를 잡았다. 배낭객들을 위해 적은 경비로 운하주변에 묵을 시설은 없지만, 일반 관광객들은 '소베라니아 국립공원(Soberania National Park)'에 위치한 '카노티 타워(Canopy Tower)', '감보아 열대림 리조트(Gamboa Rainforest Resort)'나 콜론의 '멜리아 파나마 운하(Melia Panama Canal)'에 묵을 수 있다. 카노피 타워는 파나마 시티서 1시간 내 거리에 위치하고, 미 공군 송신탑이었으나 1999년 1월 고급 숙식업소로 재탄생했다. 캄보아 열대리 리조트는 일림 인근에 세워진 3,000만달러짜리 고급호텔로 전에는 운하 준설 행정 관리자들이 묵던 장소이다. 멜리아 파나마 운하는 본래 '아메리카 군사학교' 캠퍼스로 1946년부터 1983년 사이에 많은 라틴 아메리카 군인장교들이 수학했던 곳이다. 파타마 운하는 사실 기계화된 콘크리트 부두를 50여마일 연장시킨 것으로 인공호수와 민물이 들어차 통행하는 배들은 3단계를 거쳐 해면서 85피트 높이로 들어올려진 후 다시 아래로 내려진다. 하지만 수로의 절반 이상에서 기계나 콘크리트는 볼 수 없다. 운하 지역의 경치는 파나마 시티에서 차로 한시간여 벗어난 감보아 부두에서 시작된다. 가둔호수 주변에 들어서면 악어, 거북이, 짖는 원숭이, 거미 원숭이, 야행 원숭이, 꼬리말이 원숭이 명주 원숭이 등 다양한 생물을 볼 수 있다. 캄보아 리조트는 파나마 시티공항에서 약 30마일 떨어졌으며 운하의 태평양과 카리브해의 끝 중간에 위치한다. 중심 건물의 매력은 샤그레스 강이 가툰 호수로 물을 내보내는 장관이고, 로비내 3층 높이 창문을 통해 밀림과 강의 파노라마가 펼쳐지며, 객실 대부분이 이 경치를 조금이라고 볼 수 있다. 음식과 시설도 훌륭하다. 그러나 도서관 책장은 거의 비어있고 선물가게에는 운하 지역 지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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