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애플우드 과수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다양한 즐길거리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뉴욕 업스테이트 애플우드과수원(Applewood Orchards). 이곳은 퀸즈 플러싱에서 약 70마일 거리이다. 차로 한시간 반정도 거리이다. 뉴욕 업스테이트 워윅(Warwick)에 있는 애플우드과수원에 들어서면 은은한 사과향기가 먼저 손님을 반긴다. 넓이 1백12에이커의 농장에 심어진 사과종류는 미킨토시, 코틀랜드, 롬뷰티, 레드딜리셔서, 엠파이어 등 6가지이다. 오리, 토끼, 양 등을 기르는 동물농장도 있어 어린이 자연학습장으로도 인기 최고다. 이외에도 국화꽃 등을 심어놓은 아기자기 한 정원과 연못도 있다. 특이 이곳의 와인 양조장은 주말에 일반에게 개방돼 와인을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다. ◇ 과수원내 즐길거리 사과 외에 호박 피킹이 가능해 가을 가족나들이 장소로 애용되는 곳이기도 하다. 얼굴 페인팅과 조랑말 타기도 할 수 있다. 말린꽃과 잼, 젤리, 애플 음료수 등을 파는 작은 상점도 있다. 농장에서 직접 만든 갖가지 머핀과 애플파이 등을 맛볼 수 있다. 그 건너편에 핫도그 등의 간간한 점심거리를 사먹을 수 있는 간이 식당이 있으며 도시락을 싸온 사람들을 위해 곳곳에 피크닉 테이블도 있다. 주말에는 야외에서 생음악을 연주, 가족단위로 음악을 들으며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도 눈에 띈다. 주말마다 인형극이 열린다. 여름철에는 과수원 정원에서 결혼식도 이따금 열릴 정도로 아름답다. ◇ 포도주 양조장 과수원 내에 있는 포도주 양조장은 프랑스산 포도주와도 어깨를 겨룰 정도로 최고 품질의 포도주를 시음할 수 있는 장소이다. 이 과수원에서 직접 재배한 포도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소량만 만들어 판매하며 다른 지역에서는 맛보기 힘들다. 특히 '루비의 키스(Ruby's Kiss)'라는 포도주는 매년 시판 2중만에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다. 또 이곳에서 생산한 '가을 안개(Autumn Mist)'라는 브랜드의 포도주는 뉴욕타임스가 '애플의 정수를 간직했다'고 격찬했을 정도의 디저트용 와인으로 뉴요커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포도주 탱크와 제조 설비 등도 둘러볼 수 있지만 제품을 병에 담는 날 등 특별한 날에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다. ◇ 주변 볼거리 과수원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슈거로프(Sugarloaf)라는 작은 마을은 250년 가까이 공예품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곳이다. 양초 등 갖가지 공예품을 파는 그림처럼 예쁜 상점들이 길가에 마주보고 나란히 서 있다. 월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 개장시간 10월말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료는 없으며 입구에서 사과를 담을 수 있는 비닐 봉지 하나에 50센트씩. 이 봉지에 사과를 가득 담으면 16달러 정도이다. 과수원내에서 먹는 사과는 모두 공짜지만 그렇다고 조금만 베어먹고 막 버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 가는길 뉴욕스테이트 스루웨이(Thruway) I-87을 타고 북쪽으로 가다가 16번 출구(Harriman)에서 빠진다. 여기서 이어지는 17번 도로 서쪽(West) 방향으로 약 8마일 쯤 달린 후 127번 출구로 나가 슈거로프 표지를 따라 가면 슈거로프라는 동네 안으로 들어간다. 이곳을 지나 3마일 정도 가면 과수원 안내판이 나오고 여기서부터 1마일 정도만 더 가면 된다. ◇ 문의 전화: (914)986-1684 웹사이트: http://www.applewoodorchar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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