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중 생길 수 있는 질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 수영 중 생길 수 있는 질병 * 감기 가벼운 발열, 기침, 두통 등을 호소할 때는 2-3일간 수영을 시키지 말고, 다른 사람의 수영 모습을 참관하는 것이 좋다. 심하면 의사에게 보이도록 하고, 전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비염 비염은 감기의 증상처럼 콧물이 많이 생기는데, 증상이 오래 가거나 감기와 겹쳐지면 편도선이나 후두염까지 번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중이염이 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절히 치료해 주어야 한다. * 외이염 물에 의해 외이도가 붙어 조그마한 자극에도 상처를 입게 되어 상처 부위를 병원균이 침입하여 나타나는 증상이다. 귀속의 물을 뺄 때 면봉 등으로 무리하게 자극하면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외이염 부위에 통증이 있고, 때로는 열이 난다든지 농이 나오기도 한다. 2차 감염으로 번지기 전에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도록 한다. * 중이염 비염이 생겼을 때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2차 감염으로 인해 중이염이 생길 수 있다.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의 염증이 중이에 파급되던가 숨을 쉴 때 여관에서 물이나 분비물이 병원균을 종이로 밀어내어 일으킬 때가 많다. 통증이 심해지고 열이 나며 고름이 난다든지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정도면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하다. 또 귀마개 이용해 물의 침입을 완전히 방지하고 수영을 하도록 해야 한다. * 눈의 질병 물의 소독이 불충분하거나 풀장에서 사용하는 약품에 의해 결막염이 발생될 수 있다. 심하면 전문이의 도움을 받도록 하고 만일 유행성 결막염이면 전문이의 치료를 받으며, 수업은 완치될 때까지 쉬도록 한다. 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업이 끝난 수 식염수 등으로 눈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 두통 수영 중 생기는 두통은 초보자에게 많으며 그 정도가 다양하고 원인도 분명치 않다. 수영이 자기가 마음먹은 대로 잘 안 될 때의 스트레스, 물에 대한 공포심, 냉수에 들어갈 경우 자율신경 자극으로 뇌 속 일부의 혈류 이상에 의한 반사, 호흡 연습이 되지 않아서 생기는 뇌의 산소 부족, 수영을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별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엔 전문이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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