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성생활, 최소 11분은 돼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많은 사람들이 성을 논함에 있어 킨제이 리포트를 인용하곤 한다. 이 조사는 남성 5천3백명, 여성 8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방대한 규모의 애정상태 조사였다. 이를 통해 미국 백인들의 성생활 실태가 밝혀졌다. 우성 미국인들이 결혼하지 않고 미혼 시절에 혼전 성교를 많이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혼전성교는 여성의 경우 15∼20세에서 20%가 20∼25세에서 35∼40%, 그리고 지역별로 보면 농촌에서 20∼35세 여성의 30%가, 도시지역은 50%가 혼전성교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생활쪽은 혼전성교가 많은 것은 그만큼 성적 자극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마스터베이션은 남성의 전유물이고 여성은 능동적 성충동이 없으므로 자위를 행하지 않는 것으로 믿고 있었지만 사실은 전혀 달랐다. 즉 독신 여성의 자위행위는 15세에 30%, 15∼20세에 37%, 20∼25세에 40%, 25∼30세가 58%로 나타났다. 또한 독신이나 기혼을 불문하고 자위행위는 여성 전체의 62%가 즐기는 성희로 밝혀졌다. 남성들의 75%가 자위 체험자들인데 비해 여성은 아직도 낮은 편이다. 혼전교섭의 장소는 여성의 48%가 남성의 집, 40%가 호텔, 젊은 세대에서는 자동차 안에서 이루어졌다. 킨제이 보고서에서 밝혀진 미국인의 성생활의 특성이 하나는 긴 애무시간을 갖는다는 것이었다. 즉 75%의 여성이 11분에서 60분 이상의 애무를 받아야 비로소 성기결합을 허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가지 사실은 미국인은 15세에 성적으로 정점에 도달한다는 것이었다. 성적 분비물의 축적으로 배출하고 싶은 강한 욕구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21∼25세에 주당 2.67회, 26∼30세에 2.63회, 31∼40에까지 2회가 평균치였으며 41∼45세 중년기에는 1.79회, 46∼50세가 되면 1.88회, 56∼60세까지는 1.08회로 나타났다. 독신 남성의 경우 성적 배설구를 창녀에게서 충족하는 것이 26∼30세는 23%, 31∼35세는 28%, 36∼45세 39%, 46∼50세는 52%로 나이를 먹음에 따라 그들과의 성교 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창녀를 찾는 빈도는 3주에 1회 정도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창녀와의 섹스는 결혼과 더불어 현저하게 감소해 26∼30t에는 4.95%로 독신시절의 약 5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이 통계는 창녀가 독신 남성을 이해 필요하다는 것과 결혼은 생식목적이 아니라 남녀 공히 성적 배설구로서의 충족이라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킨제이 보고서가 거둔 성과의 하나로 약 9백명에 달하는 여성의 클리토리스 및 성기 그리고 기타 부위의 감응도를 시험했다. 그 결과 클리토리스에 대해서는 8백79사례 중 89%가 성적 반응을 뚜렷하게 보여 주었고 또 클리토리스는 페니스의 귀두부보다도 촉각의 말단 신경망이 조밀하게 집중돼 있어 그 쾌감의 감응도가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음을 알아냈다. 그러나 여성기의 대음순과 소음순, 질전정부, 치구 등은 다소의 차이는 있어도 그 감응도는 클리토리스에 비해 고작 5∼10% 차이밖에 없어 여성기 전체가 성감대를 형성한다는 결론을 얻게 됐다. 한편 미국인의 애무행위는 단순한 키스는 거의 항상(99%) 이루어지고 남성이 여성의 유방을 손으로 자극하거나(98%) 입으로 젖꼭지를 빨거나 (93%) 여성이 남성의 페니스를 만지거나 (91%)하는 것은 부부간 성교접에 있어 지극히 보편적인 행위로 나타났으며 또한 남성이 여성의 성기를 손으로 애무하는 것(95%) 혹은 여성의 성기를 입으로 자극하는 것(54%), 남성이 성기를 여성이 입으로 자극하는 펠라티오는 49%의 부부가 행하고 있었다.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고학력이고 젊은 커플일수록 오럴 섹스의 빈도가 높아 커닝거스 67%, 펠라티오 62%로 증대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체위는 정상위가 일반적이었으나 어느 체위가 성감을 한층 높이는 가 확인할 수 있는 근거는 없었다. 체위의 변화는 자기 만족적인 것으로 생리적으로나 해부학적으로나 어느 체위가 절대적 우위라는 소견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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