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육부의 균형으로 정력 다스린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현대인들은 지나친 스트레스와 편중된 식습관으로 건강을 잃기 쉽고, 특히 많은 남성들은 성기능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남성전문병원이 등장하는가 하면 발기부전 치료제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성기능 장애를 단숨에 극복하기 위해 보신식품에 자연 관심이 많다. 비아그라를 먹고 당장에 반짝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나 어린 여성과 섹스를 하면 회춘할 수 있다는 그릇된 생각이나 뱀, 지렁이 등 몸에 좋다면 무엇이든지 먹고 보자는 '보신관광' 등이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한방에서는 성기능 장애의 경우 '오장이 스스로 화(和)하게 하여 허약한 것을 보하고 백병이 생기지 않게 하는 보약재'를 권하고 있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공진단이 대표적인 처방이다. 한방에서는 남성불임이나 성기능 장애의 치료는 운동과 적절한 식사, 그리고 인체 오장육부의 균형에 의해 이뤄진다고 본다. 최근에는 현대적 처방으로 신장과 간장의 상호기능을 도와 전체적인 체력을 높여주면서 발기력의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기환은 그 동안 다양한 임상사례에서 남성호르몬의 증가로 새벽 발기에 특효하다는 사실이 입증된 바도 있지만, 최근에는 익정환(益精丸)이라는 보조제를 만들어 생기환의 효과를 더욱 빠르게 하고 있다. 생기환이 허약해진 기를 보하고 정력감퇴, 발기부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처방이라면, 익정환은 성기능의 최고 효력을 발하도록 도와주는 보조제가 된다. 녹용, 자하거, 육종용, 구기자 등을 첨가해 만든 익정환 역시 환으로 되어 있어 먹기에 편하다. 사실 보신(補身)이란 용어 자체는 말 그대로 '자신의 건강을 잘 다스리는 것'을 의미하며, 섹스도 체력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섹스는 단순한 기능이나 테크닉이 아니기 때문에 기능성 약물에 의존한 발기능력 향상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섹스능력을 높이고 싶으면 전체적인 체력과 발기력을 동시에 높여주는 처방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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